인견(레이온, 비스코스, 텐셀, 모달, 리오셀)이 천연인지 유해한지 궁금하다면
최근 특히 인견(레이온, 비스코스, 센셀 등 나무로부터 생산되는 원사)에 대하여 알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천연소재인지 유해한 지 어떤 정보가 맞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데요.
많은 패브릭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현대 사회에서 가끔 어느 소재가 친환경적이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인체 무해한 지,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할지 궁금할 때가 있죠
피부에 닿는 의류나 침구는 더욱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상담 시 알게 되는데요.
뉴욕타임스와 투데이, CBC와 온라인 매체들이 인견에 대한 기사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관들의 보도 자료와 천연 소재와 비교한 글을 소개할게요.
뉴욕 타임스에서 비교한 직물을 토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면
면은 가장 대중적인 천연소재지만 살충제를 많이 사용하고 무엇보다 물을 대단히 많이 사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하며 면이 모두 천연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좋은 소재이지요.
울
울이 천연 소재의 하나로 상당히 좋지만 실용적인 면에서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라는군요.
고급스럽고 멋진 천연 소재입니다.
다양한 의류에 사용되고 솜으로도 사용되고 블랑켓, 고급 카페트의 대명사입니다.
폴리에스터
다용도로 사용되는 실용적인 기능성 소재로 자리 잡았지만 직접 피부와 닿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저렴해서 좋은 극세사도 폴리에스터로 만들었는데 먼지가 잘 달라붙고 정전기가 발생하여 피부에는 좋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피할 수 없는 소재이지만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극세사 같은 마이크로 플라스틱으로 만든 의류나 침구에서 나오는 눈에 잘 안 보이는 무수한 미세 잔사가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레이온
레이온, 비스코스(인견) : 사람이 처음 만든 섬유로 각광을 받았던 재생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섬유입니다.
일견 인견은 실크의 한 종류 같아 천연소재로 착각하기 쉽고 나무라면 당연 천연소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19c 인견은 실크를 대체하려 개발되었듯이 인조 실크라는 Artificial Silk라고 말한 것에서 온 것입니다.
소프트한 파일로 만들 수 있었는데 실크처럼 부드럽다 하여 과거 카페트에서 고가의 실크 카페트를 대체하여 제작하였다가 거의 사라진 소재이죠.
CBC는 인견을 Fake Silk라며 비스코스 제조에 사용되는 주요 성분은 카본 디설파이드(carbon disulfide)라는 분자로, 이 분자는 악성 독성이 있어 100년 이상에 걸쳐 공장 노동자들의 정신과 신체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하네요.
뉴욕 타임스는 '인견은 식물에서 만들지만 화학 섬유다'라며 인견의 공장 노동자들이 파킨슨병, 조기 심장 발작 및 뇌졸증과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며 여러 맹독성 화학 물질들을 사용한다 하네요.
뉴욕타임스는 인견이 생산공장뿐만 아니라 스토어에 진열되기까지 위험에 대하여 제기를 하지 않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견을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마케팅하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지적합니다.
화학 물질은 환경으로 배출될 수도 있지만, 그 영향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하며 자연환경에 영향을 끼칠
비스코스 레이온은 종종 대나무에서 생산됩니다. 인도네시아와 기타 지역에서는 레이온을 위해 오래된 숲을 베어내고 대나무를 심는 것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콘넬 패션 및 섬유 혁신 연구소의 부소장인 프란체스 코젠은 말했습니다.
코젠 여사는 비스코스 레이온이 종종 대나무에서 유래되기 때문에 잘못된 방식으로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마케팅되는 경우가 많다고 경고했습니다. 연방무역위원회는 판매업자에게 정확한 레이블 제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른 유형의 레이온 섬유인 라이오셀 또는 텐셀은 종종 대나무에서 생산되지만 더 적은 독성을 가진 다른 화학 물질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인견(레이온 비스코스)을 자주 착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메스꺼움, 구토, 가슴, 근육통, 두통, 괴사, 불면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보도도 있네요.
전문적인 설명을 하지 않더라도 인견을 천연소재와 비교하면 린넨은 플랙스라는 식물의 줄기를 가늘게 쪼개서 실을 만드는 것이고 면은 목화솜, 실크는 누에고치에서 뽑고, 울은 양모의 형태를 유지하여 만들게 되는데 나무에서 실을 만는다?
언뜻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그 과정은 나무를 녹여서 실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인견을 만드는 과정은 매우 많은 양의 여러 종류의 강한 화학 약품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내구성을 좋게 하고 물세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과거 우리나라의 원진 레이온 사고도 있었고 레이온 생산공장은 환경제약이 느슨한 후진국에서 제작되어 왔어요.
모달이나 리오셀, 텐셀등 대나무를 이용한 좀 개선된 제품도 나오기 시작했지만 역시 나무를 녹여서 만드는 과정상 해외에서는 이 제품들도 아직은 이라는 시각이 많고 고가라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한편 다른 조사 자료는 린넨이 가장 친환경적인 소재라고 보도하고 있으며 면이 뒤를 따르고 있네요.
이 플랙스라는 식물의 줄기로 린넨을 만듭니다.
리넨보다 더 지속 가능한 식물 소재는 헴프가 있습니다. 리넨과 마찬가지로 식물의 줄기를 가늘게 쪼갠 다음 실을 잣고 원단을 짜는 어떠한 화학 약품이 들어가지 않는 천연 소재입니다.
이탈리아 헴프는 7m까지 자라는 고급 수종으로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독특한 부드러움 감촉과 아토피를 유발하지 않는 친환경 패브릭입니다.
참고 사이트입니다.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뉴욕 타임즈
https://www.nytimes.com/2017/05/24/climate/eco-friendly-organic-clothing.html
Fig Leaves Are Out. What to Wear to Be Kind to the Planet?
CBC
https://www.cbc.ca/radio/thecurrent/the-current-for-february-9-2017-1.3972476/why-rayon-is-killing-industry-workers-author-paul-blanc-1.3972480
Today
https://www.today.com/shop/best-fabrics-fibers-sensitive-skin-t242078
https://www.treehugger.com/sustainable-fashion/do-you-know-which-fabrics-are-most-sustainable.html
절대 다시 접촉하지 말아야 할 4대, 6대 독성 섬유에 인견(레이온)이 있네요.
http://www.healthy-holistic-living.com/toxic-fabrics.html
http://www.sixwise.com/newsletters/05/12/21/the-6-synthetic-fabrics-you-most-want-to-avoid-and-why.htm
여러분들도 위 자료 외에 해외 인터넷에는 많은 정보가 있으니 찾아보세요.
천연 소재와 친환경은 이제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되었는데요,
잘 판단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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