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 컬러로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홈데코 아이디어
봄은 이미 우리 곁을 성큼 다가와서 지나가고 있는지 몰라요. 지금 봄맞이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창문을 살며시 활짝 열고 겨우내 쌓인 먼지를 훌훌 털어 버린 후 따뜻한 봄 햇살이 자기 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게 길을 만들어 주세요.
먼지를 털어낸 이불은 시간이 된다면 잠시 햇볕을 쐬게 해 주세요. 신선한 공기가 이불 속까지 깔끔하게 해줄게요.
세탁은 커버를 벗겨서 중성세제로 기계 세탁과 탈수 후 자연 건조를 시키면 헴프와 리넨은 매우 빠르게 말라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스나 일반 솜도 물빨래하시면 됩니다.
베개와 쿠션을 가지런히 놓고 손바닥으로 살며시 툭툭 쳐주면 형태가 자연스럽게 잡힐 거예요. 쿠션은 60X60을 헤드보드 앞에 그리고 베개를 그 앞에 두고 공간이 된다면 50X50이나 40X40을 코디하면 계절이 바뀐 것을 실감할 수 있답니다.
올봄 컬러인 오트밀 계열의 내추럴한 컬러를 준비하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침실이 될 거예요. 오이스터는 아이보리에 가깝고 내추럴, 오트밀, 플랙스로 짙어지며 아이보리와 베이지에 그레이의 양이 많아지는 색입니다.
침대 코디가 끝났으면 아무래도 창을 꾸며 줘야겠지요. 1년 만에 찾아오는 밝고 포근한 봄 햇빛을 필터링하는 헴프나 리넨 텍스타일로 코디를 하여 실내를 적당한 조도로 맞추면 침실은 평온한 봄의 기운이 감도는 공간이 됩니다. 화이트는 깔끔히 매치가 되고 오트밀은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데커레이션이 될 거예요.
이제 침실은 봄의 기운이 완연한 새로운 분위기로 바뀌고 생기가 돌 거예요.
특히 이번 봄에는 신제품 이태리 헴프와 리넨의 오트밀 컬러가 출시되어 쾌적한 잠자리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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